[5장] 5.1~5.10

책을 읽고 공부한 내용을 기록한 글입니다.

웹 서버의 형태는 웹 서버 소프트웨어, 웹 서버용 장비 모두 가리킨다. 웹서버가 하는 일은 HTTP 프로토콜을 구현하고, 웹 리소스 관리하고, TCP 커넥션 관리를 운영체제와 나눠 갖는다. 이걸 좀 더 세분화 하면

1. 커넥션 연결 
2. 요청 메시지 수신
3. 요청처리
4. 리소스 접근
5. 응답 생성
6. 응답 송신
7. 트랜잭션 기록(트랜잭션 기록은 OS상에 남는다.)

이렇게 7개 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.

커넥션 연결

이미 열려있는 지속 커넥션이 있으면 그걸 쓰고, 그게 아니면 새 커넥션을 연결한다. 웹서버는 커넥션이 연결되면 TCP 커넥션에서 IP 주소를 추출해 클라이언트를 식별한다. 웹 서버는 클라이언트를 확인하고 커넥션을 유지할 수도, 그냥 끊어버릴 수도 있는데, 다음 방법들로 식별한다.

1. Reverse DNS를 이용한 hostname 식별 -> lookup에 드는 시간이 꽤 된다.

2. HTTP 커넥션 주체를 알려주는 ident 프로토콜(TCP 113번 포트)의 정보를 사용한다. 이 경우엔 서버가 ident 커넥션을 맺어서 사용자의 ident 응답을 확인해서 클라이언트 식별을 하는데 쉽게 사용할 수 없다. 안전하지 않아 방화벽에 막힐 수 있고 ident 커넥션을 연결해 작업하는 것도 지연시간에 포함되는데다가 identd를 차용하는 public network가 드물기 때문이다. 

요청 메시지 수신

커넥션을 성공적으로 맺고, 데이터가 도착하면 요청메시지를 받는다. 이걸 파싱할 때 요청 메서드, URI, HTTP 버전번호를 찾고 헤더들을 수신한다. 이전 장에서 했듯이 CRLF로 구분한다. (OS별 차이를 두지 않기위해 대부분 웹서버가 CR, LF 모두 줄바꿈으로 인식한다.)

파싱할 때 입력데이터가 한번에 쭉 온다는 보장이 없고, 커넥션이 중간에 닫힐 수도 있기 때문에 메시지 일부분을 캐싱해둘 필요가 있다. 

요청 처리

요청 메시지에 담긴 메서드에 따라 처리한다. (뒷 절에서 자세하게 나온다고 한다..)

리소스 매핑과 접근 

• docroot(문서 루트)
  
  • 가장 단순한 형태다. 요청 URI를 웹 서버 파일시스템 안에 있는 파일 이름으로 사용하는 형태로 요청메시지에서 URI 떼서 문서 루트 뒤에 붙인다. 
  • /a/b.png 가 요청 URI였다면 문서루트(웹 컨텐츠를 위해 예약해둔 디렉터리)인 /root/res/ 뒤에 붙여서 /root/res/a/b.png 로 직접 접근할 수 있다. 
• 가상호스팅 된 docroot
  • 한 웹서버에서 여러개 웹 사이트를 호스팅할 때, URI나 헤더에서 얻은 호스트명(IP주소)를 이용해 문서루트를 식별한다.
• 사용자 홈 디렉터리 docroot
  • 문서루트 밑에 또 사용자 명을 기반으로 해서 개인 docroot를 제공하는 형태
• 디렉터리 목록에 접근한다면?
  • 공격에 사용될 수 있으므로 에러를 반환하는게 일반적이고, 미리 준비해둔 index.html같은 페이지로 랜딩 시킨다.
  • 일반적으로 발견할 수 없지만 색인 페이지에서 알 수 있는 정보가 존재하기 때문에 막아두는게 안전하다. 
• 동적 콘텐츠 리소스 매핑
  • 요청에 맞게 콘텐츠를 생성하는 프로그램에 URI를 맵핑힌다. URI를 받아 동적 리소스를 생성하고 그걸 반환하는 형태로 웹서버가 중간자 역할을 하게 된다.
  • 서버에 리소스가 있는게 확실하면(서버 사이드 인클루드) 미리 리소스 컨텐츠를 처리해서 동적 콘텐츠 처리를 쉽게 할 수 있다.
• 리소스에 접근할 때 권한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.(개인정보, 상위 권한이 필요한 페이지 같은)

응답 생성

• 트랜잭션이 응답 본문을 생성한다면 그걸 응답 메시지랑 함께 보낸다.
  • MIME 결정
    • 응답 본문이 있을 때 MIME 타입을 결정해야되는 책임이 웹서버에 있다.
      • 확장자별 MIME 타입이 담겨있는 mime.types를 스캔하거나
      • 파일 내용을 검사해서 매직 파일(알려진 패턴이 있는 테이블)에 매칭시켜 타입을 찾는다. 표준 확장자가 아니라면 이 방법이 좋다. <- 매직 타이핑이라고 함
      • 유형 명시 - 웹 서버 자체에서 리소스에 mime 타입을 지정해두는 방법이다. 
• 200 OK 대신 리다이렉션(3XX)을 반환할 때도 있다.
  • Location 응답헤더에 해당 URI 가 포함되어있다. 리소스가 옮겨진 경우 리다이렉션을 통해 알린다.
  • 리소스의 위치 변화가 없더라도 이미 사용자에 대한 정보를 갖고있는 서버에 접근할 수 있으면 거기로 보낸다. 
  • URL을 좀더 구체적으로 만들거나, 과부하를 조절하기 위해서 리다이렉팅을 사용할 때도 있다. 
  • 오타 검사도 해줄 수 있다.

응답 송신

서버는 클라이언트에 대한 많은 커넥션을 가질 수 있고 커넥션 상태를 추적하면서 모든 응답을 송신했을 때 커넥션을 닫을 수도, 지속해서 열어둘 수도 있다. 지속할 경우에는 Content Length를 이용한다.

 

로깅은 그냥 웹 서버가 트랙잭션이 완성되었을 때 로그 파일에 트랜잭션 수행내용을 기록하는 것이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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